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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성탄에 즈음하여…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나이다!

 

하늘나라에 먼길을 떠나 우리의 세상으로 ‘이주’하여 오신 주님 성탄 축제일을 맞아 
창원이주민센터 후원자분들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께서는 구약시대 동안에는 귀로 듣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탄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존재로 당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좀 더 나아가 성체성사를 통해 입으로 맛 볼수 있게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더 이상 듣는 존재가 아닌 입으로 맛보는 존재로 우리의 삶에 자리하십니다. 
오늘 성탄 축일을 지내면서 귀로, 눈으로 마침내 입으로 맛 볼 수 있는 예수님의 자리는 
우리에게 커다란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예언자의 입을 통해서
베들레헴의 구유에서
성전의 제단에서
성소의 감실에서
그리고 우리의 몸으로…’
아니 계신 곳 없이 그렇게 존재하십니다.

 

베들레헴의 구유속에서만 머물러 계신다면 이솝우화속의 한 인물로 남으셨겠지요.
이 베들레헴의 구유가 감실로 우리의 존재라는 구유로 살아있는 감실로 옮겨 질때 
비로소 예수님의 성탄이 이 세상 모두가 지내는 축제일의 주인공으로 살아계신 겁니다.
우리 모두는 눈으로 보고 
구유에 계신 예수님께 경배하고
제단으로 옮겨진 예수님을 우리 집:나의 육신에 모십니다.

울타리도 아득함도 없었지만
그렇게 모두가 바라볼 수 있는 그 곳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머무셨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나만이 볼 수 있는 구유에 가두어 두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모두가 볼 수 있는 화려하진 않지만 깨끗하진 않지만 
우리의 일상이라는 구유속에 모시기를 기도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모두는 살아계신 예수님의 구유입니다.
화려한 금장과 보석으로 치장한 웅장한 성전의 감실이 아닌
죄많고 힘없는 우리의 몸이라는 구유와 감실에 계시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지난 한 해 예수님을 모시고 이곳 저곳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현현을 보장하신 여러분들!
다가오는 한 해도 예수님의 구유가 되어 감실이 되어
세상을 향해 많은 이를 향해 하느님이 살아계심을 선포합시다!

 

저희 마산교구 이주사목부 창원이주민센터 모든 식구들과 함께 한해 동안 보여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하느님의 축복을 빌어봅니다.

 

 

마산교구 이주민사목부 창원이주민센터장 최경식 야고보 신부 외 직원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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